아이들의 발달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사람으로 키우는 것 입니다.
-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정서의 기본 토대를 형성해 나갑니다.
- 반복적인 리듬 생활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듭니다.
- 풍요로운 자연 환경과 자유놀이를 제공하여 창의력을 발달 시킵니다.
1. 통합교육
우리 공동 육아는 나와 내 가족을 뛰어 넘어 더불어 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공동체의 삶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5,6,7세가 함께 생활하는 통합반을 운영합니다.
통합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은 모방과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집니다. 형님들은 동생들을 도와주고, 돌보며 배려하는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동생들은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제공되어 형님들을 모방하여 놀이 및 교육적 활동을 배우게 됩니다.
다양한 기질의 아이들이 만나면서 서로에게 어울리는 친구관계를 찾아가며 상호 보완하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2. 나들이
나들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를 아이들의 온몸으로 느끼며 체험하게 합니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연의 순리를 배우며 스스로 몸과 마음이 성장하고 변해갑니다. 나들이의 흐름 속에서 아이들은 규칙을 정하고 그것을 지키는 과정에서 안전하게 노는 방법을 배웁니다.
3. 텃밭활동
끊임없이 다른 생명들을 키워내고 있는 생명의 원천인 흙을 통해 흙 냄새를 알고 흙의 소중함 또한 알게 됩니다. 그리고 생명을 가꾸어 보면서 계절의 변화와 긴 시간을 인식하게 됩니다.
자기 손으로 작물을 길러 봄으로써 과학적 인식과 인간관계도 길러지게 됩니다. 더불어 마트에 가면 무엇이든 나오는 것이 아닌 쌀 한 톨이 생산되기 까지 농부가 흘린 노력을 이해하게 되고 수확의 기쁨과 감사함을 알게 됩니다.
4. 예술활동
다양한 표현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풍부한 감성과 창의력을 기르며 상상력을 키워갑니다.
예술활동을 경험하기 전에 준비과정을 몸으로 익히고 기다림을 배웁니다.
활동의 리듬적 반복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습식수채화를 통해 색이 부드럽게 섞이는 원리를 경험 합니다.
네모크레용을 가지고 그리는 그림은 색의 조화와 변화를 보게 합니다.
따뜻한 온기로 만들어내는 밀랍 빚기는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손에 따뜻함을 느끼게 합니다.
5. 손끝놀이
아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꼼지락거리면서 세상을 배워갑니다.
인간의 문명은 인간의 노동에 따른 결과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작업은 소근육의 발달을 꾀하게 되며 이는 두뇌발달과도 많이 연결되어 집중력을 키울 수 있고 손의 힘을 길러주어 학령기가 되었을 때 공부를 할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교사의 생활작업 활동이나 형님들을 보며 아이들은 모방의 단계를 거치며 차츰 스스로의 의지로 결과물을 만들어 냅니다.
아이들의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실생활에서 사용하거나 놀이감으로 쓸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 생산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6. 자유놀이
놀이는 아이들이 세상을 알아가는 방식입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즐겁게 경험하면서 규칙과 집중력을 배우고 놀이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공동체적 삶을 경험합니다.
또한 자신의 삶에서 요구되는 힘든 과제를 포기하지 않고 행복하게 성취할 수 있게 됩니다.
7. 세시절기와 전래놀이
세시는 음력정월에서 섣달 까지 매년 같은 시기에 반복되는 명절이고 의례입니다.
1년을 4계절로 나누고 이를 가시 24절기로 나누는 자연친화적 시간표입니다. 세시절기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때마다 즐기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계절의 흐름을 따라 생활하며 배우는 교육과정입니다.
전래놀이를 통하여 여럿이 함께 부대끼고 더불어 놀면서 남을 배려할 줄 알게 되는 공동체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